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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주 가볼만한 곳 추천📍 신라의 흔적을 따라 걷는 '파사성' 산책

by 샤박룰루 2025.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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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파사성은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에 위치한 역사 깊은 산성으로, 신라 파사왕(재위 80~112)이 처음 쌓았다고 전해집니다. 현재의 성벽은 조선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 당시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재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977년에는 국가사적 제251호로 지정되어 문화재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파사성은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여주를 방문하신다면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파사성의 특징

  • 위치 및 구조: 파사성은 파사산(해발 200m) 정상의 능선을 따라 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 약 943m, 성벽 높이는 최고 6.25m에서 최저 1.4m까지 다양합니다. 
  • 전망: 성의 일부가 남한강 언덕에 돌출되어 있어,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와 평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됩니다. 
  • 유적지: 동문지와 남문지에는 문루의 주춧돌과 옹성문지 등이 남아 있으며, 수구지, 우물터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행 정보 정리

  • 📍 위치: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 산9
  • 🚗 주차: 파사성지 주차장 (무료)
  • 🎫 입장료: 없음
  • 🚶‍♀️ 추천 코스: 파사성 탐방 → 여강길 8코스 걷기 → 천서리 막국수

🥾 오르는 길

저는 지난 주말, 경기도 여주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인 **‘파사성’**을 다녀왔어요.

이번이 네번째 오르는 여행길이었어요.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 입구로 향하면, 부담 없는 경사의 숲길이 시작돼요. 가벼운 등산화나 운동화만 있으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길입니다.
성에 가까워질수록 나무 사이로 남한강이 보이기 시작하고, 바람도 한층 시원해집니다.


🏯 파사성 성벽 따라 걷는 고요한 시간

성벽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조성되어 있어요

보수 공사하기전에는 성벽을 직접 걸어 올라갔었지만, 이제는 성벽 옆에 올라가는 길이 따로 만들어 졌어요.

예전에 직접 성벽을 밟고 올라갔던 느낌이랑은 다르네요.. 

 

 

파사성은 총 둘레가 약 943m로, 성벽을 따라 천천히 한 바퀴 걷는 데 30~40분 정도 걸려요.
곳곳에 동문지, 남문지, 우물터, 옹성 등의 유적이 남아 있어 천년 전의 모습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은 전망이 정말 좋아요. 날씨 좋은 날엔 멀리까지 탁 트인 남한강 조망을 볼 수있어 그 자체로 힐링입니다.

 

 


🍜 여행의 마무리는 천서리 막국수

파사성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는 막국수로 유명한 천서리 막국수촌이 있어요.
뜨거운 햇살 아래 산길을 걸은 뒤, 시원한 막국수 한 그릇은 그야말로 ‘완벽한 마무리’! 가 될수 있어요.

꼭 한번 들러보세요.


 

🧭 여주 파사성,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서울 근교 조용한 산책 명소를 찾는 분
  •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
  • 가족, 연인과 함께 하루 나들이 코스로 딱 좋은 곳!

잠시 일상을 벗어나, 조용히 걷고 생각하고 싶은 날이라면 꼭 한 번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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